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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만든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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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초호화 유람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

이전까지 최대 크루즈 프리덤호(15만8천톤급)를 규모와 수용 능력 등에서 훌쩍 뛰어넘는 셈이다.
 

타이타닉 5배 크기에 달하는 오아시스호는 세계 크루즈업계에서 각종 신기록을 양산한 세계 최대 크루즈선으로 기존
크루즈선의 한계를 극복한 압권은 선체 중앙에 설치된 길이 100m,너비 19m 규모의 센트럴 파크(Centeral Park).

지금까지의 크루즈선은 배의 구조적 안전성을 위해 중앙 부분을 비우지 못했는데, 오아시스호는 중앙 부분에 길이 100m의 빈 공간을 확보,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오아시스호의 선박 가격은 10억1천300만유로(약 1조8천200억원)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7∼8척의 가격과 비슷하다.

길이 360m, 폭 47m에 22만 5천 GT(총톤수) 규모의 이 선박은 2천700개의 객실에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9천4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 '떠 다니는 바다의 도시'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크루즈선 시장이 올해부터 매년 약 13척(120억달러) 이상의 발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간단한 보톡스를 받을 수 있는 성형센터와 치과도 개설되어 있다니...

물 위의 7성급 호텔 ’이라 불리는 호화 크루즈들은 대개 정해진 항로를 1주일에서 열흘씩 돌며 몇몇 항에서
정박하게 된다.

 
세계 2위의 크루즈 선사인 미국의 로열 캐리비언이 카리브해에 투입할 오아시스호는 이미 12월 첫 항해 예약이 대부분
끝난 상태다.

승객 요금은 세끼 식사와 숙박 포함 1인당 849달러(약 106만원)부터 시작한다.

한때 크루즈선은 서구 부유층의 상징이었지만, 선주사들은 10여년 전부터 대형화를 통해 객실 단가를 낮추며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웅장한 오아시스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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