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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일산 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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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호수공원


       나른한 오후.
       
뜬금이 찾아와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친구녀석과 산책이나 할겸 간 호수공원.
       사실 열번도 더 갔지만, 갈때마다 자전거만 타고, 조카들 물놀이 구경만 한채, 제대로된 사진한장 찍은적이 없어, 
       겸사겸사 구닥다리 카메라도 챙겨갔지요.     

       주차료 외 별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라, 부담없이 드나들수 있는 곳입니다. 


       자유로에서 일산IC로 빠져나와, 일산시내 진입하는 곳에 위치한 일산 호수공원.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호수답게 처음 일산 호수공원을 접했을때, 그 규모에 감탄했던 기억이 ...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한적한 정자에 앉아보기도 하고,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거닐었지요.


       한가로이 호수를 바라다 보고 있는 나무 한그루.

 
       서울, 경기도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마 곳을 한번쯤 다녀가 보셨을 듯...


       호수공원 넘어로 보이는 MBC 드라마센터와 아파트, 오피스텔들. 저곳에서 머무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


       5월의 싱그러움 속에 쑥쑥 자라나고 있는 이름모를 물풀들.


       이곳에는 108종의 수중식물, 습생식물, 수변식물들과 120여종의 야생초가 살고 있다는...


       공중에 매달려 붕~ 떠있는 소나무 한그루. 누군가의 작품이겠지요.


       산책로 사이사이에 이쁘장한 꽃과 돌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일산 호수공원.


       언제나 찾아와도 잘 다듬어져 있는 호수공원. 


       봄인지라 이곳에도 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정기적인 꽃박람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곳이라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누가누가 이쁘나 자랑이라도 하듯, 여러가지 색으로 단장을 하고 그 모습을 뽐내고 있네요.


       산책로 한쪽 귀퉁이에 운치있는 물레방아.




       호수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


       볼때마다 웃음을 짓게 만드는 작품.


       싱그러운 계절 5월.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화창한 봄의 기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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