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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비스테온공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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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 상승가도를 달리던 자동차 관련주들이 최근 극심한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주식종목들의 하락은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등 전체적인 외산 자동차업체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경기둔화, 소비침체로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국내 자동차업체는 심화되는 엔저의 영향으로 기를 펴지 못했던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엔저도 주춤하고, 환율 상승 효과로 조금씩 반등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의 반등 움직임 속에 그동안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을 격어야 했던

자동차 부품주들 또한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과연 전반기까지 부진했던 자동차 관련주들이 하반기에는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추가 하락보다는 반전을 꿈꾸는 [주요 자동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비스테온공조, 한라홀딩스, 에스엘, 서연, 평화정공, 세종공업,

성우하이텍, 화신, 삼기오토모티브, KR모터스, 우리산업홀딩스, 일진머티리얼즈,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코다코, 유라테크, 상신브레이크, 인지컨트롤스, 인팩, 오스템, 디아이씨, 현대위아 등

   

 

 

현대차 일봉차트 (7월 28일 종가기준)

  

7월 23일부터 4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0일선을 넘어서서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 

  

 

   

기아차 일봉차트 (7월 28일 종가기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속에 기관, 특히 투신, 연기금 쪽에서의 매수유입으로 반등 움직임을 보이는 기아차

 

 

현대차, 기아차의 반등 속에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등 묵직한 자동자 부품주들도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의 자동차 관련주, 자동차 부품주들은 단기간에 그동안의 깊었던 낙폭을 쉽게 만회하기는

다소 어렵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접근이 유효한 업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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