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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침체의 늪 - 2011년 2월 16일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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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2월 16일 - 코스피 지수 21.41포인트(1.06%) 내린 1989.11 마감
    - 외국인 2,052억원 순매도, 개인 687억원 순매도, 기관 2,661억원 순매수, 연기금 545억원 순매수

▲ 2011년 2월 17일 - 코스피 지수 11.89포인트 (0.60%) 내린 1977.22 마감
    - 외국인 663억원 순매수, 개인 384억원 순매도, 기관 538억원 순매도, 은행 702억원 순매도  

코스피 지수가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지난 2월 11일 2,000선이 붕괴된 후, 
다음날 1,955에서 2,014로 기술적 반등을 한 점을 보고,
오늘 역시 어제의 하락에 반등이 있을 줄 알았지만,
결국 더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기술적인 반등을 할 여력도 없어 보입니다.

상승에 대한 뚜렷한 호재는 없지만, 악재는 점점 늘어나는 형국입니다.
오늘도 부산·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진흥기업 부도위기 등의 내부악재가 터진 날입니다.
외국인 역시 쉽게 발길을 돌려 돌아올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약세장이던 2월 ~ 3월 초.
특별한 호재가 있지 않는 한,
지금은 현물인 주식투자가 아닌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아님 은인자중하며, 때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2011년 2월 16일 - 코스피200지수선물 1.45포인트(0.55%) 내린 262.95 마감
    - 외국인 1,844계약 순매수, 개인 1,106계약 순매도, 기관 1,710계약 순매수

▲ 2011년 2월 17일 - 코스피200지수선물 1.30포인트 (0.49%) 내린 261.65 마감
    - 외국인 1,880계약 순매수, 개인 3,134계약 순매도, 기관 1,977계약 순매수

기록상 얼핏보면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수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외국인의 매수기록은 기존 매입했던, 매도 포지션의 미결제약정의 청산이 이루어졌을 뿐,
지수상승을 노린 실질적은 유입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외국인의 옵션포지션 역시 풋옵션 쪽으로 많이 몰려있어, 당분간 큰 반등은 없어 보입니다.
자신들이 구축한 최적의 옵션포지션 쪽으로 선물지수를 마음대로 움직일 능력이 있는 외국인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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