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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 2011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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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2.24포인트 오른 2082.16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시에 반등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4포인트(0.59%) 오른 2082.16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이틀간 하락세였던 코스피가 이번주 첫날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2080선을 회복 했다.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했고,
오전 한때 2064.00까지 밀렸다.


주목할만한 점은 연기금과 투신권에서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연기금은 1,886억원 순매수, 투신권에서 453억원으로 모처럼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1,332억원 순매도, 개인투자가 779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기관이 2,347억원 순매수로 반등 성공을 이끌었다.


▲ 코스피200지수선물 1.95포인트 오른 274.50 마감

바로 앞의 장세도 예측할 수 없는 하루였다.
외국인의 교묘한 플레이에 놀아난 개인투자가들이 많을 것이다.
외국인이 현물에서는 1,332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200지수선물에서는 1조원어치를 순매수한 날이다.


오늘 코스피200지수선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며 274선을 회복한 날이다.
지속적인 매도세로 점쳐졌던 외국인은 7,553계약을 순매수하며 1.95포인트(0.72%)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관은 3,844계약, 개인투자가는 3,636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4442계약이 줄어든 103,113 계약이 쌓였으며, 거래량은 36만9233계약,
거래대금은 50조5243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200지수선물의 경우 271~279, 코스피 현물 지수의 경우
2,060~2,100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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