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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 2011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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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100선을 넘어서며 한때 역대 최고가를 경신

금일 옵션만기일, 금리 인상 등의 증시 악재를 딛고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장초반 급등하며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못이겨 전날보다 5.47포인트(0.26%) 내린 2089.48로 하락반전한 뒤 마감했다. 개장 직후 베이시스가 급락함과 동시에 컨버전 가격이 급등했다. 매수차익잔고 보유자들은 컨버전을 통해 옵션만기 동시호가에서 차익잔고를 청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장 직후 컨버전 물량의 급등은 동시호가 매물 부담이 늘어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컨버전 : 차익거래의 일종(선물이 현물 or 옵션에 비해 비정상적 가격 형성시 이를 이용해 무위험 차익을 얻는 매매)
    - 선물매수 + (콜매도 + 풋매수) = 선물매수 + 합성선물매도

 


▲ 지수선물 1.15p 내린 275.35 마감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장중 4포인트 넘는 변동성을 보인 끝에 전날보다 1.15p 내린 275.35 마감했다.
흥미있는 점은 모증권이 지수선물시장에서 주문 실수로 최대 250억원대 이상의 손실을 볼 위험에 처했다는 것이다.

금일 모증권사는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직원 실수 추정에 의해 약 5만 계약의 매도 주문을 냈고,
이 중 2만 계약이상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 증권사는 250억원대 이상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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